[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]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(코레일) 등 3개 기관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(E)을 받았다.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미흡(D) 등급으로 평가됐다.20일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30개 공기업·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. 코레일과 우체국물류지원단,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은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.코레일은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와 당기손실액이 평가에 반영되면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. 지난해 코레일은